1995-12-26 11:04

[ 꾸준한 기술개발로 세계적 기업 급성장]

글로벌 전략 본격 전개, 합리적 경영 실현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金秀光 사장

지난 32회 무역의 날에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주
식회사의 金秀光 사장은 아직 우리나라의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시장여건마
저 불안정했던 1975년 1월에 영등포에서 작은 공구업체로 이화를 설립했다
. 金 사장은 회사 창립 초기인 70년대 후반 단신으로 도미, 현지시장의 특
성을 세밀히 관찰해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아몬드 공구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이화는 94년말 현재 자본금 25억원, 종업원 7백
명, 수출 4천2백만 달러, 매출 890억원으로 석재용 다이아몬드공구의 국내
시장을 석권했으며 세계5위의 다이아몬드공구업체로 성장했다.
이렇게 되기까지 金 사장의 노력은 매우 각별했다. 그는 63년 서울대 금속
공학과를 졸업한뒤 금성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화를 창업했는데 남다
른 기술개발 노력으로 차츰 국내외에 알려지면서 87년 2백만불 수출탑 수상
, 89년 5백만불 수출탑 수상, 90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이번에 5천
만불 수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92년에는 정부가 추진한 세계 일류화 사업추
진기업으로 지정되었고 93년에는 독일 TUV사로부터 업게 최초로 ISO 9001을
획득하는 등 착실한 성장을 거듭했다.
이화는 기술적인 면에서도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에 이르렀
으며 여러 기관에서도 이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94년에는 기술연구원을
설립해 첨단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으며 94년에는 장영실 상을 수상했다.
金 사장은 가지고 있는 재주라고는 아직 기술밖에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철
저한 엔지니어임을 스스로 강조하고 또 이를 실천하고 있다.
봉급자 생활을 겪어봤으므로 사원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아낟는 그
는 노사화합을 제일조건으로 내세우며 사원들의 복리증진에도 힘을 기울여
중소기업으로서는 최고수준의 대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화는 앞으로 해외진출에도 힘을 기울여 중국과 태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하
는 한편 일본에는 현지판매회사를 두는 등 본격적인 해외 현지 생산 판매도
실시하고 있으며 중동 호주 동남아 등지에는 상표등록을 완료하는 등 글로
벌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화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고결정성 다이아몬드 후막 합
성기술 개발연구에도 나서는 등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기술개발에
정진함으로써 중견수출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05 KMTC
    Incheon Voyager 11/29 12/06 Sinokor
    Pos Laemchabang 11/29 12/12 KMTC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Tianjin Voyager 11/30 12/10 Heung-A
    Chennai Voyager 11/30 12/10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20 Wan hai
    Kmtc Manila 12/04 12/07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Yuan Xiang Fen Jin 11/30 01/01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