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부로 문준식 전략사업부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했다.
문준식 신임 부행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에서 MBA(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문 신임 부행장은 워싱턴사무소장, 해외투자금융부장, 총괄사업부장, 금융자문부장, 전략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여신정책 및 전략수립 분야의 전문가다.
수은의 여신정책을 총괄하는 한편, 금융주선․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최근 수은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했던 신규 분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본 궤도에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 부행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금융본부를 담당하게 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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