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물류서비스 전문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유천균)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도로교통안전분야 ISO 39001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심사기관인 한국품질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도로교통안전분야 ISO 39001 인증」을 받는 기관이 되었다.
「ISO 3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도로교통안전경영 시스템의 국제표준규격으로, 도로교통안전(사람·도로·차)과 관계 있는 기관이 국제기준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공인인증 기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국제공인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도로교통 안전경영 시스템인「ISO 39001인증」으로 차량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기초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우편물의 안정적 배송 등 국민에 대한 우편서비스 품질제고에 기여하게 되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유천균 이사장은 “「ISO 39001 인증」으로 우편물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로교통 안전리스크 최소화 및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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