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 20일 오후 연말을 맞아 부산지역 불우이웃과의 나눔에 참여하고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엔 이대성 사장을 비롯해 해사관리실 소속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400포기의 김치를 3시간에 걸쳐 담갔다.
KSS해운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승선중인 해상직원과 주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대성 사장은 “유독 한파가 심한 금년 겨울, 당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자그마한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2014년에 실시한 밥퍼나눔운동, 사랑의 헌혈, 북한산 토종 묘목 보호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했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사회적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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