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오는 11월29일(토) 오후 1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여수 청소년 해양문화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수항만청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해양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주최하고, 항로표지기술협회와 (사)한국예총 여수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선 여수·광양·순천·고흥 소재 청소년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바다를 주제로 밴드와 댄스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식전 행사에는 유명 밴드그룹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청소년들의 경연을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광양·순천을 중심으로 유명한 청소년 그룹과 댄스 팀이 참가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며, 아울러 청소년들에게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新) 해양시대를 준비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접하고 있는 소중한 해양문화 공간을 느끼고 즐기게 함으로써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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