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이자인 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는 ‘화려한 셔틀, 라인 그린카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 그린카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인기 캐릭터를 기아차 레이(Ray)로 랩핑한 라인 그린카의 캠퍼스 무료 운행을 놓고 펼쳐지는 온라인 학교 대항전이다. 오는 24일까지 그린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그린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그린카 홈페이지에서 투표하고 싶은 대학교를 선택한 다음,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선후배를 초대하면 된다. 투표 결과 1위, 2위, 3위를 차지한 대학교 캠퍼스에는 각각 라인 그린카 3대, 2대, 1대가 배차되어 1개월 간 무료 운행된다.
또 해당 대학교에 투표한 참여자들은 배차된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5시간 무료 이용쿠폰을 1개월 간 무한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그린카 1시간 무료이용권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그린카 10시간 무료이용권과 라인의 캐릭터용품을 증정한다. 그리고 단 한 명의 당첨자에게는 최신 아이폰6 64KB(컬러 랜덤)가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 그린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그린카 마케팅팀 양성식 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체험 기회 및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라인 그린카를 차지하기 위한 동기들과 선후배들 간의 단합으로 대학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2일부터 서비스 중인 라인 그린카는 귀여운 외관 디자인으로 대학생을 비롯해 20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그린카에서는 일상생활 속 드라이빙을 소재로 한 ‘그린카 스티커’ 16종을 출시했다. 그린카 스티커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그린카 공식계정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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