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 경인해양사무소는 오는 19일 레저선박 운항자와 마리나 시설(워터웨이+, 한진SM, 서울마리나) 등을 직접 찾아가 경인 아라뱃길 통항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라뱃길 안전통항 필수정보가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레저선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인천항만청은 뱃길내 선박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라뱃길을 주로 이용하는 레저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선박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한 ‘레저선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선박안전교행수칙, 보고절차, 사고발생 시 연락처 등이 담겨져 있는 ‘협수로 선박교통관제 안내서’ 외에도 스티커 형식의 안내물이 배포돼 선박운항자가 운항 중 언제든지 안전수칙 및 필수정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 안전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고 선박운항자로 하여금 더욱 더 안전운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캠페인을 통해 마리나 시설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아라뱃길 개장이후 현재까지 홍보가 미진했던 개인 레저선박 운항자에게 아라뱃길 안전통항수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안전한 아라뱃길을 만드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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