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훼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인천항과 중국 옌타이항에서 화주 초청 물류설명회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15개 고객사에서 18명이 참석해 카페리선의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중훼리의 <샹셰란>(향설란)호에 승선해 수출입 화물의 선적과 양하작업을 직접 견학한 뒤 중국 옌타이항의 국제부두를 방문해 수출입 화물의 작업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주최측인 한중훼리 및 부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 이상으로 업계 동료와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돼 매우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에서 만난 참가자들과 소모임을 결성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는 등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중훼리는 카페리선의 특징인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시스템을 체험하고 서비스 지역인 중국 옌타이항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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