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데이터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지사장 토마스 리)는 IT 토탈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공급업체인 포스코ICT(대표 최두환) 및 다우기술(대표 김영훈)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볼트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 및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영업을 전개, 자사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스코ICT와 다우기술은 컴볼트의 심파나 10 소프트웨어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확보함으로써 금융, 공공 및 제조 분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심파나 10 소프트웨어는 백업/복구, 아카이빙, 복제, 검색, 스토리지 관리의 5개 주요 분야를 하나의 엔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포스코ICT의 권혁도 상무는 "뛰어난 컴볼트 제품의 완성도, 비지니스 성장세, 전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컴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며 “포스코ICT의 주요 고객사인 포스코 계열사뿐만 아니라 SI로 참여하는 제조 부문의 유수 기업 및 SOC, 공공분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컴볼트의 비지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우기술의 이성권 전무는 "대한민국 주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써 데이터 관리 분야의 최상위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우기술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총판으로써 단순 판매가 아닌 기술 기반의 영업 및 고객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다우기술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솔루션과의 결합 판매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볼트 토마스 리 지사장은 “컴볼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및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 기술, 마케팅 리소스를 공유하여 컴볼트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포스코ICT 및 다우기술이 국내 IT솔루션 유통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시장에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국내 비즈니스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지솔루션즈는 기존의 컴볼트 총판이었던 동부CNI의 조직을 흡수 하여 기존의 컴볼트 총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씨지솔루션즈의 박만성 전무는 “역량 있는 두 개의 회사가 추가로 총판으로 선정되어 컴볼트 비즈니스의 확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기존의 에스씨지솔루션즈가 보여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컴볼트의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며, “에스씨지솔루션즈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국내 백업 시장은 물론, 지사를 보유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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