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2 10:09

​신선 농식품 수출, 물류비 부담 줄어든다

aT-아시아나항공 업무협약 체결
국내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신성 농산물의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 신선 농산물의 항공수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편으로 수출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해 일반 항공운임보다 저렴한 특별한 할인 요금 적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참외가 첫 협의 대상이다. 

지난해 싱가포르로 수출된 참외는 102톤으로 전체 참외 수출량의 9%를 차지한다. 참외는 2012년 대비 71% 물량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운임이 기존 대비 할인될 경우, 참외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양측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품목 확대를 위해 신선우유 등 수출전략품목에 대한 항공운임 할인 적용 확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농식품 수출 동향 및 항공 노선별 물동량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조직간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딸기(러시아 수출)·버섯(유럽 수출) 등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당 품목의 항공운임 할인(약 25%) 등에 관해 대한항공과 상생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상생협력의 결과, 러시아에 대한 딸기 수출은 협약 이전과 비교해 물량이 300% 증가했고, 버섯은 1.7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계와 이사아나 항공사와의 이번 MOU 체결은 지난 9월 ‘대한상의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 출범이후 성산된 3번째 상생협력 사례다. 

농식품 관계자는 ““그간의 MOU가 안정적인 국산 원료 공급을 목적으로 한 농업과 식품기업간 협력이었다면, 금번 MOU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분야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업계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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