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가 됐다.
대한항공은 11일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한진칼이 한진을 대신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한항공 주식을 공개매수했다.
한진칼의 지분율은 종전 6.76%(404만3770주)에서 32.23%(1927만4157주)로 올라갔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47.08%(2814만8059주)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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