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탁월한 안전관리를 인정받았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제주와 대구, 무안공항이 제1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원활한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으로 국무총리상 등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제주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활주로와 여객청사 등 공항시설관리와 운영에서 안전관리 탁월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최우수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 산하 대구지사(지사장 이미애)와 무안지사(지사장 한금현)도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대상 수상은 한국공항공사 핵심가치로서의 안전을 전 직원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 대구, 무안은 물론 전국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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