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3 14:12

​종합물류솔루션 ‘이알피아’로 전자상거래 시장 접수

온·오프라인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 해결

전자상거래 시장은 매년 급성장 하고 있고 이에 따른 관리와 비용도 주문건수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당일물류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나라로 온라인 상거래가 매우 발달해 있다. 이러다 보니 물류솔루션 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ERPia(이알피아)는 온-오프라인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풀어가는 데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원제로소프트사가 서비스 중인 이알피아는 판매자들이 최소의 인력으로 오프라인 매장, 도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 마켓에 상품을 등록해 재고/정산/물류 관리 등의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오프라인 도/소매, 오픈마켓과 종합몰, 자사몰 등에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ERP솔루션을 ASP방식으로 제공한다. 이알피아는 1인 쇼핑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실 하루에 몇 십 개 정도 판매하는 1인 쇼핑몰은 ERP솔루션이 필요가 없지만 판매량이 늘어나면 기존판매시스템에 고객지원, 물류를 포함하는 관리 시스템이 추가될 필요가 있으며 이알피아는 운영자가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원제로소프트사의 신명일 대표는 지난 2000년 회사를 설립해 ERP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신 대표는 공대를 졸업하고 마음이 통한 몇몇 친구들과 회사를 설립해 유통분야 쪽으로 ERP솔루션 개발 사업을 펼쳤다. 사업을 시작하고 4년 정도 지났을 무렵, 우연한 기회에 자동차 용품관련 사업을 하는 유통회사 사장을 만나게 됐다. 그는 회사를 관리할 유통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이 회사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3년간 새벽 2시 전에 퇴근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고생하면서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러던 중 자동차용품의 오프라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고민에 빠진 신 대표는 쇼핑몰 ERP사업에 뛰어들면서 물류, 콘텐츠, 고객지원, 쇼핑몰 비즈니스 프로세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고 이를 실현, 지금은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알피아는 원제로소프트사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효자상품이다. 현재까지 3000회 이상의 업데이트가 됐으며, 연간 자체 투자비용이 10억 원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픈 마켓 랭킹 1위의 고객사를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의 총 연간 매출액만 합해도 4조원 대이다. 이알피아 프로그램을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연간 3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알피아는 자동주문수집에서 물류지시 및 송장출력까지 10분 안에 해결해 기존 3~6시간 걸리던 주문취합에서 물류지시까지의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온·오프라인 판매재고관리 솔루션인 이알피아는 온라인 상거래와 오프라인 상거래를 통합해 매입관리, 매출관리, 상품관리, 재고관리 등 온·오프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알피아 프로그램은 온라인의 매출을 자동으로 기입할 수 있다. 온라인주문 정보도 별도의 엑셀작업 없이 바로 송장출력이 가능하다. 또 패키지 상품에 대해서도 별도의 작업 없이 재고를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송장번호가 자동으로 쇼핑몰로 전송돼 일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이알피아로 인한 편리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문·매출건 별로 취소·반품·교환 업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CRM엔진이 제공되며, 주문자별로 상담 및 관리도 가능하고 오픈 마켓에서 매출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정산관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자세금계산서 기능과 여러 개의 쇼핑몰에 상품을 일괄등록하고 재고를 연동해 상품을 품절 및 재판매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원제로소프트사는 이러한 많은 장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원제로소프트사는 최근 GEP(global e-business platform)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전 세계의 상품정보 물류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신 대표는 “이 플랫폼은 현재 e-비즈니스산업협동조합, SBI Axisz(일본), 아리랑TV와 협력체계를 완성하는 단계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사업분야에 대해 대해 “유럽과 한국의 캠핑문화 및 용품시장의 상호 교류를 위해 유럽의 프로캠프(procamp)사와 협력, 프로캠프사의 미니카라반(minicaravan.co.kr)의 아시아총판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3대의 본 품이 입고되어 BMW MINI 압구정도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 2015년 BMW의 모든 행사에 초청받을 만큼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 멍구트레일러, 미니멀웍스 등 10여개 국내 캠핑기업의 유럽 수출지원 업무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에 따르면 쇼핑몰 ERP사업이 앞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더 늘어날 것이며, 중소 규모 판매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ERP솔루션이 많이 않기 때문에 ‘이알피아’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아 보인다. 신대표에 따르면 향후 판매자에게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하더라도 1명의 인원으로도 판매관리와 그에 관련된 재고관리까지 가능한 통합성과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신 대표는 이 판단에 의거,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 대표의 경영이념은 “기업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신 대표는 “시스템을 만들기 전에 먼저 고객과의 관계를 먼저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관계 형성에 실패하게 되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가 되어버린다. 회사 경영도 마찬가지다. 직원들과의 관계 형성이 깊은 맛을 내는 오래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비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믿음과 신념이 확고하다면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다. 내가 확신이 없다면 그 길은 갈 수 없는 것이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적어도 3년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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