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챔피언십’ 대회가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공항공사 축구장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계의 꿈나무인 유소년 클럽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규모의 축구제전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대한축구협회와 ‘2014 유·청소년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7개월 동안 전국 5개 권역 114개 리그 764팀의 선수 약 15,000명이 참가해 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권역에서 상위에 오른 16개 팀이 출전해 올해 최고의 유소년 클럽 축구팀을 가리게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Incheon Airport 리그는 인천공항공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유·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갖고, 장차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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