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자카르타-암스테르담-런던 노선이 순항중이다.
가루다항공은 지난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자카르타-암스테르담-런던 노선이 성황리에 운항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루다항공은 스카이팀 가입 이후 국제적 취항지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지난 5월 인도네시아와 유럽 연결하는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다. 8월부터 런던 노선을 추가하며 인도네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두번째 관문을 열었다. 이 노선은 동남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이다.
자카르타-암스테르담-런던 노선은 주 5회 운항되며 자카르타에서 현지시간 오전 12시 40분에 출발해 런던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한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신규 노선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도네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하늘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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