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고하는 ‘201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Beyond Oil Hub(동북아 오일허브를 넘어 세계의 액체물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경영 최신 국제표준인 ‘GRI G4’를 적용해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와 인터뷰 및 중요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주요이슈 중심으로 구성했다.
본 보고서는 ▲미래성장동력 확보 ▲친환경 항만 운영 ▲안전한 항만 운영 ▲임직원 경쟁력 강화 ▲고객 가치 창조 ▲지역사회 기여와 참여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2013년 주요사업 성과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활동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보고서 발간을 주도한 UPA 윤정석 경영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튼튼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을 통한 공생발전,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공사의 신성장 동력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울산항 공동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형태로도 받아볼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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