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6일‘2014년 제3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해외항공화물(주) 등 물류분야 3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기존 공인업체로서 유효기간 만료 전에 법규준수도 및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에 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AEO 재공인을 받은 3개 업체에 대한 증서 전달도 이뤄졌다.
특히, 페어차일드코리아(주)는 AEO공인업체로서 우수한 법규준수와 뛰어난 안전관리 등을 평가받아 A(싱글에이)등급에서 AA(더블에이)등급으로 상향됐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은 151개 부문의 AEO 공인업체를 관할하게 되어 관세청 전체 615개의 25%를 담당하게 됐다.
이 날 수여식에서 박철구세관장은 "신규 및 재공인을 받은 AEO업체를 축하하고, AEO 공인업체로서의 올바른 통관질서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계 최다인 9개국과 AEO MRA를 맺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상대국에서도 통관상의 혜택을 받음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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