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6 17:39
NYK, 미얀마 자동차 수송시장 진출
2015년 자동차 수송 합작사 설립 예정
NYK가 미얀마 자동차 내륙수송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NYK는 지난 10일, 미얀마에서 자동차 내륙 수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YK는 현지 기업과 함께 2015년까지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미얀마는 경제 성장에 따라 해외 신차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NYK는 자동차 업체에 수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얀마 내륙수송 서비스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현지 물류기업 실버버드 오토 로지스틱스와 공동 서비스 하는 방식이다. 2015년에는 합작사를 새로 설립한다. NYK는 미얀마 양곤항에 자동차선을 한 달에 2항차 배선하고 있다.
미얀마 자동차 수입은 일본의 중고차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 경제성장에 따라 신차 수입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사들 사이에서 자동차 수송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NYK는 수송한 완성차를 납품 전에 점검, 보수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NYK의 치카라이시 코이치 전무는 지난 8월, 일본해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서안에서 자동차 수송을 검토하고 있다. 2016년에는 42곳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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