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그룹 대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나서 부산 해운항만업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양재생 대표는 지난 번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손해를 입은 부산 시민의 소식을 전해 듣고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 등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꾸준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는 은산그룹은 계속된 성장 속에서도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풍토에서 벗어나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후원하는 감성경영으로 해운물류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해운대고등학교 장학금 및 도서 구입비 지원을 통한 후학 양성 및 장애인 이동을 위한 특수차량 지원, 지역 인근 양로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재생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우리 주위의 힘든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게 은산그룹의 경영목표”라며“앞으로도 주위를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전하는 올바른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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