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16:15

​“기업의 복잡한 문서 체계가 물류효율 떨어뜨려”

로지스틱스핸들링, 물류업체 대상 설문조사 실시
유럽에 기반을 둔 물류 전문 언론사 로지스틱스핸들링(Logistics handling)이 최근 주요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물류의 효율성을 가로 막는 최대 요인’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답변으로 ‘기업들의 복잡한 문서 체계’가 꼽혔다.  

설문 참가기업의 40%는 프로세스 속도 조절을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응답했다. 물류의 이행속도 조율은 프로세스 전반의 정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업계에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움직이나 창고관리 자동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물류장비 및 IT 솔루션 도입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시간절약과 노동 생산성 향상을 위한 페이퍼리스를 위한 전자문서가 도입되고 있으며, 피킹 등 작업 과정 전반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주문 및 제조를 가속화하고, 주문받은 물량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확대는 기존의 물류회사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처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저렴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승승장구하면서 기존의 물류 프로세스도 변화하는 양상이다. 더불어 과거와 달리 물류창고가 도심에 위치하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문부터 배송에 이르는 일련의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물동량 처리 속도의 증가뿐만 아니라 물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공급망 전체의 가시성 확보, 유연한 배송관리 시스템 확보 등이 물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송 전부터 물류창고 및 공장에서 제품의 이상 유무를 판별해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계가 요구하는 수주의 속도와 정확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적·물적 자원의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