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항만시설사용료에 대해 ‘가상계좌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종이(OCR)고지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지로사이트를 통해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하고 있었으나, ‘가상계좌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입금전용계좌를 부여받아, 고객이 원하는 방식(인터넷뱅킹, 모바일, 무통장입금, CD/ATM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가상계좌서비스’는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가상계좌서비스를 통해 연간 고지서 발행과 관련된 비용 및 지급수수료를 절감하는 한편, 민원창구의 다양화를 통한 방문 민원의 감소로 고객의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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