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고베시 미나토 총국이 11일 발표한 항만통계에 따르면, 고베항의 2014년 1~6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외·내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29만4402TEU를 기록했다. 물동량 증가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무역은 전년 수준에 그쳤으나, 내무가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수입은 순조로웠으며, 환적화물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다. 6월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21만7480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1~6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02만719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은 0.5% 증가한 54만8472TEU, 수입은 1.2% 증가한 47만8719TEU로 집계됐다. 내무 컨테이너는 7.2% 증가한 26만7212TEU로 이출이 6.9% 증가한 11만8734TEU, 이입은 7.4% 증가한 14만8478TEU를 기록했다.
고베시 관계자는 “주춤한 무역 물동량에 따라 올해의 항세가 결정되겠지만, 중국 경제의 침체와 소비증세에 따른 악영향 등 마이너스 요인이 장기화 여부에 대해 확실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6월에는 무역 컨테이너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7만5309TEU로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은 2.3% 증가한 9만4513TEU로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수입도 7.3% 증가한 8만796TEU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무 컨테이너는 1.6% 증가한 4만2171TEU로 이출이 0.4% 증가한 1만8360TEU, 이입이 2.6% 증가한 2만3811TEU였다.
동시에 발표된 1~5월의 주요 지역·국가별 무역 취급량에서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31만3천t을 기록했다. 이 중 아시아가 1.5% 증가한 666만t으로 1위인 중국이 1.4% 증가한 260만5천t이었으며, 북미가 2.8% 증가한 133만TEU, 유럽이 2.7% 증가한 43만5천t으로 순조로웠다.
한편 고베항의 수입은 1.9% 증가한 1167만4천t을 기록했다. 아시아가 1.1% 증가한 684만 8천t, 북미가 2.6% 증가한 273만6천t으로 전년 수준을 웃돌았으나, 유럽이 1.6% 감소한 85만t에 그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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