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5 10:36

핀에어, A350 XWB 항공기 디자인 공개

내년 하반기부터 운항 시작
핀란드 항공사 핀에어가 유럽 항공사 중 최초로 에어버스 A350 XWB 항공기를 도입하며 최종 디자인을 마쳤다.

핀에어는 내년 도입될 새로운 주력 장거리 기종 에어버스 A350 XWB(eXtra Wide Body) 항공기의 객실 디자인을 마쳤다. 헬싱키 공항의 새 프리미엄 라운지의 디자인을 맡았던 dSign Vertti Kivi & Co가 이번에도 디자인에 나섰다.

A350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창과 편안한 좌석 배치가 특징이다. 조절 가능한 동적인 LED 무드 조명으로 비행 중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든 핀에어 A350에서는 와이파이가 지원돼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다.

디자이너 베르티 키비는 "신형 A350 XWB 항공기에서 승객들이 특별한 기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핀에어 승객들에게 핀란드 디자인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살아있는 공간(Space Alive)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시간, 목적지 또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조명, 색상, 무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350에는 2-3분마다 객실의 공기를 바꿔주는 고급 청정 공기 정화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 순환되지 않는 공기 관리, 다양한 조절식 온도 구역, 낮은 기내 기압으로 승객과 승무원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A350은 친환경 설계를 채택해 동급의 전세대 항공기에 비해 연비와 운영 비용을 25% 이상 개선했다. 또 핀에어 및 승객의 탄소 풋프린트를 크게 줄일 것이다.

핀에어 최고경영자(CEO)인 뻬카 바우라모는 "핀에어는 1923년 설립 이후 최고급 항공기를 운항해 온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핀에어는 유럽 최초의 A350 운항사로서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일 순위로 삼고 이 같은 전통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상하이, 방콕, 베이징을 시작으로 A350 운항을 시작한다. 2016년에는 홍콩과 싱가포르까지 A350 서비스를 확대한다. 향후 핀에어 장거리 노선의 중추적 역할을 할 A350 항공기에 대한 확정 발주 11기(옵션 8기)의 계약이 이미 체결된 상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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