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총판매대리점(GSA) DARS가 스리랑카 국적의 FITS항공의 화물 판매를 시작했다.
DARS는 지난달 27일부터 스리랑카 항공사인 FTS항공의 화물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지역은 인천-인도네시아 바탄 구간이다.
인천-싱가포르 구간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운송한 후 싱가포르공항 30분 거리에 위치한 XSP공항까지 보세 트럭운송 후 인도네시아 바탄까지 AN12F로 운송하는 방식이다.
자카르타까지 화물을 보낼 때 지금까지는 정식 세관 통관을 거쳐야 했다. 특히 자카르타-바탄 구간은 내로우바디(narrow body) 항공기가 운항해 운송에 많은 제약을 겪어 왔다.
이번 DARS의 FITS항공을 활용할 경우, 경유지에서 정식 통관을 거칠 필요 없이 목적지까지 운송이 가능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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