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화물운송협회(JAFA)가 정리한 7월 일본발 수출 화물 실적은 7만9787t으로, 8만t까지 불과 213t 남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해사신문은 2012년 6월 이후 월간 8만t 이상의 상승세는 8월 이후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국제물류기업 중에서 항공화물 포워딩이 차지하는 일본발 화물의 존재감은 저하되고 있다. 대기업 긴테쓰익스프레스와 유센로지스틱스의 올해 3월 일본발 비율은 각각 26% 34%로 4분의1에서 3분의1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지역별 분야에서 일본의 영업이익비율은 긴테쓰익스프레스가 31%, 유센로지스틱스가 21%를 기록했다. 긴테쓰익스프레스도 중량 이상으로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이익 면에서 기여도가 적어 보이지만,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이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양사의 일본 영업이익은 해상화물사업, 물류사업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것들을 감안하더라도 항공화물사업이 중요한 수익원인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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