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0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2층 해마루홀에서 ‘제10기 해양항만물류 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10기 입학생은 총 49명으로 쌍용통운 고영철 대표이사 등 이미 소속회사에서 해양항만물류 관련 실무를 접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번 과정은 8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16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강의 및 사례 분석과 더불어 거제 대우조선해양 및 신항만터미널 견학 등 실전적인 지식과 경륜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항만물류 CEO과정’은 부산ㆍ경남지역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대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지역의 현직 CEO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9기까지 약 373명이 거쳐 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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