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서 다음달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급증할 전망이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둔 지금, 막바지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입국심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 제도 등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에 주목해 즐거운 추석 여행길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로 즐거운 여행길에 난처한 일을 겪지 않도록 전 세계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입국 서비스(IOB)’를 제공하고 있다. 자카르타 운항 편에 이민국 직원이 탑승해 기내에서 입국 심사를 완료해, 도착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 경력에 걸맞은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배려해 접이식 휠체어의 경우 기내 보관 장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 보조기기 1개와 이동 보조기구 2개를 무료 수화물 처리해주며 미국 출 도착 항공편에는 개수에 제한 없이 처리해 주고 있어 요금의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을 위해 유모차 대여 및 요람을 제공해 가족들의 편안한 여행길을 도와준다. 또한 만 2세 미만의 유아 좌석 예매 시 성인운임의 35%만을 부과해 평균적으로 77.5%를 부과하는 타 항공사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은 모두 IATA로부터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 안전운행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입증된 안전한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 위해서는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미리 체크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또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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