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콘이 냉장 컨테이너의 수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코스콘은 지난달 29일, 낮은 온도에서 수송되야 하는 리퍼 컨테이너 화물이 무사히 상하이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코스콘 측은 자사의 냉장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쿨 트리트먼트(COOL TRATMENT)’라 이름 붙였다. 또 이번 수송이 코스콘의 냉장 컨테이너 화물 처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 리퍼 컨테이너는 호주 멜버른항에서 선적된 것으로 호주산 감귤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중국의 화물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송 과정에서 지정된 시간에 컨테이너의 온도를 측정했다. 코스콘은 냉장 수송을 위한 전문가들을 '쿨 트리트먼트' 팀에 배치했다. 이는원활한 냉동 화물 수송을 위한 초석이다.
향후 코스콘은 ‘쿨 트리트먼트’ 서비스로 과일과 야채를 신선하게 수송하고 그 수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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