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경기도 시흥시 대교 HRD센터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사 공동 전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PA가 공기업으로서 부채감축, 경영효율화 등 공공부문과 관련한 정부 국정기조와 정책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주요 현안사항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추진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채감축, 방만경영 개선, 정부3.0, 투명경영, 사회공헌, 경영효율 등 경영관리 분야 6개 항목과 항만건설, 유지보수, 항만운영, 항만물류, 안전보안 등 주요사업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춘선 사장과 경영·운영·건설본부장, 각 부서장과 핵심사업 담당자, 노동조합 간부들은 각 파트별로 분임조를 구성해 11개 파트별로 개선 방향을 토의하고 개선과 관련한 사례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2014년은 공기업에 대한 국민과 정부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고 책임도 그만큼 무거운 시기”라며, “그에 부응하기 위해 IPA의 모든 임직원들은 부채감축, 경영개선 지속화, 항만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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