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문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경영본부장
(사진)이 24일 취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날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마 신임 경영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마 신임 경영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 공사와 광양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직원들이 원하고, 지역사회가 원하고, 나아가 국가가 원하는 모범적인 항만공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항만’이라는 공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직원간 신뢰와 화합의 튼튼한 조직문화 ▲컨테이너물동량 창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여하는 공기업 위상 제고 ▲팀장 역할을 강화한 업무방식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원표 사장은 환영사에서 “마 신임 경영본부장이 하루 빨리 현장과 업무에 적응해서 우리 공사를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 신임 경영본부장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성균관대(경영학), 서울대 대학원(국제경영학 석사),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물류경영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20여년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천항만공사 등 항만물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항만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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