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4 18:32

중국·브라질·페루 잇는 ‘육상파나마’ 연결된다

시진핑 주석, 브라질·페루와 남미대륙횡단 철도 건설 협의

<자료제공 KMI 박여진 연구원>

중국·브라질·페루 3국을 잇는 철도가 건설될 전망이다.

이달 16일 브라질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은 브라질, 페루와 함께 남미대륙횡단 철도 건설을 위한 계획·설계·운영 등을 협의했다.

라틴아메리카는 광물 자원과 농산물이 풍부해 세계 무역에서 비중이 높고, 중국과의 무역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대외무역액 전세계 무역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남미국가의 대중국 수출량은 10배나 증가했다. 대중국 대표 수출 품목으로는 브라질의 철광석, 페루의 동 및 주변 국가인 아르헨티나의 대두 등이 있다.

KMI 박여진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은 철도 건설을 위해 건설기술 및 자본을 투자할 계획으로 완공 시 효율적인 자원 및 곡물 수입이 가능하다. 남미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되면 중국과 브라질, 페루 등 남미국가들의 수출입 화물에 대한 운송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 이 횡단철도는 소위 ‘육상파나마’라 불리우며 현재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파나마 운하의 독점적 지위를 깨뜨릴 수 있어 남미 주변 국가들도 개발을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 브라질은 교통 인프라 및 농업, IT산업, 물류, 과학기술 분야의 투자 확대를 위해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중국과 브라질은 향후 전력, 농업, 광산, 석유 등의 분야에서도 산업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남미대륙횡단철도의 건설을 통해 무역 및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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