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2014 스카이 트랙스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영국 런던 2014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총 3관왕을 차지한 카타르항공은 올해 3번째이자 2년 연속 수상하는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과 ‘중동 지역 최고의 항공사’ 그리고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번 스카이트랙스 수상은 카타르항공이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결과물이다.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5성 항공사라는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스카이트랙스에서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더욱 더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해 하늘 위에서도 최고의 5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업계의 독립적인 모니터, 리서치 전문 기관으이다. 이번 ‘2014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는 160개 국에서 수백만 명의 승객들이 직접 조사에 참여해 선정됐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14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A350, A320, B787 드림라이너 등 총 3대의 항공기를 전시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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