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0 15:02

경남도, ‘거가대로’ 재구조화 통해 예산 절감

거가대로 통행량 증대 위해 홍보활동 적극 추진
경상남도는 지난해 거가대로의 재구조화 성과와 올해 통행량 증대를 위한 집중 홍보 노력에 따라 올 상반기 278억원의 재정이 절감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거가대로 변경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MRG 방식을  비용보전(SCS)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향후 37년간 약 5조7천억원의 재정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작년의 재정절감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를 ‘거가대로 홍보 원년의 해’로 정하고 거가대로 통행량 증대를 위해 올 4월부터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함과 동시에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거가대로 홍보 유인물 36만부를 제작해 주요관공서,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등에 배부했으며, 홍보 현수막 100부를 제작해 전국 고속도로, 민자도로, 유료도로 등 교통수요가 많은 곳에 게시하여 거가대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도록 했다.

또 거가대로의 물류 유용성 및 관광지 접근 용이성을 내용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정부청사 홍보전광판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 이달 중 강남역 등 서울 2개소를 추가해 전광판 홍보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케이블 TV 및 라디오 교통방송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인근 관광시설을 연계한 할인쿠폰제 시행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의·검토 중에 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매진한다면 거가대로 통행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인해 주무관청의 재정부담은 더욱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거가대로 통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정도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2014년도 주무관청이 사업시행자에게 지급해야 할 사업운용비용(SCS)이 올해 1분기에는 25억원(경남도 12억5천만원), 2분기는 16억7800만원(경남도 8억3900만원)으로 당초 MRG와 대비해 상반기 재정부담이 320억원에서 42억원으로 줄어 278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발생하게 됐다.

경상남도 재정점검단은 “거가대로의 통행량 증대는 지역의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는 경제력 증대로 이어지며 그 경제력 증대는 곧 통행량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의 고리를 가지고 있다. 향후 통행량 증대를 위하여 거가대로의 유용성과 접근 용이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재정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거제지역의 관광지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거가대로의 차량 통행량은 자연스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휴가철 대비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거가대로 통행량이 대폭 증가함으로써 하반기 도 사업운용비용(SCS) 부담금이 더욱 감소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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