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기업 케이엘넷은 모바일컨버전스와 물류부문 ‘트러스티드IP네트워크(TIusted IP Network)’ 기술 보급을 위한 사업협력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Trusted IP Network’ 기술은 보안이 취약한 기존 인터넷을 기밀성, 가용성, 품질, 이동성 등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으로 만드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보안이 보장되는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가상화가 핵심기술이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격리된 가상망을 통해 데이터·음성·화상 등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으며 무선망도 동일한 수준의 안전한 가상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하다.
서정호 케이엘넷 대표는 “양사의 물류IT기반 기술과 ‘Trusted IP Network’ 기술을 융합해 물류분야 업무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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