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22 12:06

현대상선, 전문경영인 중심체제 정착 -도표참조

현대상선은 올해부터 金忠植 사장 등 전문경영진과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로
구성된 사외이사가 경영을 이끄는 전문경영인 중심체제를 정착시킬 방침이
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 24일 본사 강당에서 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
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장을 재선임하고 梁鍾
敏 사외감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朴湳星 상근감사를 신임이사겸 신
설되는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이들 3명과 함
께 유임된 김충식 사장을 비롯한 주주대표 金在洙 현대건설 부사장, 사외이
사 蔡利植 고려대 법대교수(국제유류오염배상기금집행위원장) 등 6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전체 이사진 6명중 사외이사가 3명으로 절반을 차지
하게 됐다. 상근감사와 사외감사제를 폐지하는 대신 감사기능이 대폭 강화
된 감사위원회(3명 정원)를 신설하고 사외이사 2명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했
다. 사외이사 1명이 포함된 사외이사 추천위원회(정원 2명)도 설치해 유능
한 외부 전문가의 경영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현대상선측은“증권거래법상 2001년부터 전체 이사진중 절반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야 하는 규정을 1년 앞당겨 올해부터 적용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하
는 등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이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
다.
현대상선은 또 이번 주총에서 주당 10%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결산 결과 현대상선은 지난해 원화가치 상승으로 원화기준 매출
액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4조8천3백65억원이었으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01% 늘어난 2천1백12억원, 세후 당기순이익은 179% 급증한 1천4백30억원으
로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매출액과 순이익 등 경영실적면에서 국내 해운업계 정상
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는 것이다.
현대상선의 이같은 경영실적 호전은 전반적으로 외형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해외영업력 강화에 주력했으며 분야별로는 컨테이너선에선 운임
이 상당폭 회복되었고,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APL, MOL 선사 등과의 협
력관계를 공고히 했기 때문이다. 또 국내외 자동차 수송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17.3%가 늘어난 135만대의 자동차를 수송했고 탱커와 부정기 벌크
선 등도 수익중심의 영업으로 안정된 성장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측은 지난해 이처럼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전된 근본
적인 요인은 영업기반이 국내보다는 전세계에 걸쳐있고 사업구조의 다각화
로 경영이 안정돼 있으며 과감하게 해외시장을 개적하고 영업의 해외 현지
화를 적극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펼쳐 작년보
다 9.6% 늘어난 43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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