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LCC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 운항을 오는 9월4일부터 시작한다.
투입 기종은 B737-800으로 하루 3~4회 왕복 운항을 하게 된다. 운임은 기존 대형 항광사 대비 70~80% 수준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티웨이항공은 대구 취항으로 인해 대구 공항의 활성화 및 일 평균 이용객이 57%나 증가한 사례가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항공여행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도 역시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을 취항해 기존 대형항공사 보다 저렴한 운임 정책으로 광주, 호남 지역 도민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항공여행은 물론,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제 노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주-텐진 주 7회 노선을 배분받았다. 또 광주시와 다양한 국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무안 공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호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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