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 17:27

5월 항공화물수송량, 전년 比 4.7% 증가

중동항공사, 9.3% 증가로 최대 성장 이뤄
5월 국제항공화물수송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국제항공화물수송회(IATA)가 집계한 올해 5월 전 세계 항공화물수송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지난달인 4월보다는 3.8% 증가했다.

수요•공급으로 살펴봤을 때 올해 5월 국제선 화물수요(FTK)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5.1%였다. 화물 공급 성장률(AFTK)은 4.9%, 화물 적재율(FLF)는 48.5%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FTK 성장률은 2.6%, AFTK 성장률은 1.7%, ELF 성장률은 31.1%로 나타났다.

올 한해 연간 누적 수송량의 경우 국제선의 FTK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AFTK는4.1% 증가했다. 국제선의 FLF는 49.3% 증가했다. 국내선 FTK는 2.8% 증가했으며 AFKT는 2.8% 증가했다. FLF는 30.3% 성장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합한 총 시장 누적 증가율은 FKT가 4.4%, AFTK가 2.8%, FLF가 45.5%로 나타났다.

항공화물량은 세계 경제의 흐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물동량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것은 1분기보다 국가들의 경제 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5월 들어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난 것이 전반적인 수출 물량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중동 항공사들의 수송량이 9.3%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미 항공사들의 경우 2.4%의 성장세만을 기록했다.

중동 항공사의 경우 중동 국가들의 경기 성장과 함께 연료비 성장의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북미 항공사들은 미국의 경기둔화에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5.3% 성장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성장세를 탄 것과 관련이 있다. 유럽 항공사들은 5월 수송량이 3.4% 증가했다.

아프리카 항공사들의 수송량은 7.2% 성장했다. 1분기까지 지속됐던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경기 침체가 끝났기 때문이다.

IATA의 사무총장이자 최고경영자(CEO) 토니 타일러는 “항공 화물 수송량이 성장세를 보인 것은 좋은 징조이다. 그러나 여전히 항공사들은 항공 화물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또 “항공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들은 운송 시간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혁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acer 12/25 12/27 Dongjin
    Pegasus Pacer 12/25 12/27 Dong Young
    Pegasus Pacer 12/25 12/27 Heung-A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SOUTHAMPT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Muraykh 12/30 02/15 HMM
    Cma Cgm Benjamin Franklin 01/05 03/06 Evergreen
    Hmm Diamond 01/10 02/24 HMM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