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 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스칸디나비아 노선을 강화한다.
에미레이트스카이카고는 올해 9월부터 노르웨이의 오슬로 운항을 시작한다. 오슬로는 에미레이트스카이카고의 스칸다니비아로 가는 세 번째 관문으로써 매일 운항을 통해 여객과 화물 서비스를 강화할 에정이다. 에미레이트스카이카고는 지난 2011년 8월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지난해 9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취항함으로써 스칸디나비아 노선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오슬로 노선에는 보잉777-300ER이 투입된다. 이 항공기는 주당 332톤 수송 가능하다.
또 코펜하겐편 항공기를 주당 6회 운항하고 스웨덴 예테보리로 가는 항공편을 여덟편으로 늘림으로써 스칸디나비아 노선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두바이를 허브로 두고 있는 에미레이트스카이카고는 전 세계 140개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11대의 보잉777Fs항공기와 두 대의 보잉 747-400 ERFs 등 13대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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