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이 화물부 박상욱 차장을 신임 카고 매니저로 선임했다.
박상욱 신임 카고 매니저는 98년 유나이티드 항공을 시작으로 16년 이상 항공 업계에 몸담아왔다. 항공화물 부문 전문가로서 항공 화물 운용 및 공항 관리 업무, 항공 화물 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박상욱 신임 카고 매니저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 화물 수송 1위의 항공사로, 한국과 중동 간의 교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 지역의 한국 진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미레이트 항공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한국 기업들과 국내 카고 업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박상욱 신임 카고 매니저는 2005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취항을 시작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해온 인재”라며 “이번 카고 매니저 승진 인사를 계기로 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상승하고 있는 항공화물 수요에 발맞춰 항공화물 시장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입지를 굳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는 현재 B777F 10대와 B747-700ERF 2대 등 총 12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50여개 이상의 도시에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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