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자카르타-하네다 노선을 재취항함으로써 일본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15일부터 가루다항공은 자카르타- 하네다 노선을 다시 시작했다. 이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이 노선은 현지시각으로 13시5분 자카르타를 출발해 22시35분 하네다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노선은 12시30분 하네다를 출발해 자카르타에는 6시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300노선이 투입된다.
가루다항공은 하네다를 포함해 오사카와 도쿄 등 주당 38개의 노선으로 일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일본항공사 ANA와의 코드쉐어(공동운항)를 통해 후쿠오카, 사포로, 오키나와를 연결해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노선을 활용하는 승객들은 가루다항공과 델타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로스엔젤레스, 시애틀로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루다항공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미리사 사타는 “가루다항공에게 있어서 일본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번 재취항을 통해 두 나라간의 경제, 여행, 사회적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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