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 법인장 20명에게 듣는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2일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물류기업의 해외물류, 유통망을 활용한 수출확대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CIS지역, 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폴란드, 미얀마, 캄보디아의 현지 물류 및 진출전략 관련 물류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장 20여명으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수출업체의 수출품을 미국에 진출한 물류기업을 통해 판매를 대행하는 방안과 캄보디아 환적 프로세스 및 환적장 인프라, 브라질 물류현황 및 통관절차 그리고 물류업체를 활용한 유럽의 부가세 유예 통관제도 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

수출기업이 물류기업에게 수출품의 현지 물류, 유통을 대행토록 하고 나아가 수출기업의 지사역활까지도 수행하도록 하는 해외진출 모델과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해외진출 및 현지물류체계 구축을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해당국 현지 법인장과의 개별상담 기회도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hippersgate.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무역협회 해외물류 협력업체(라디스 글로벌)인 범한판토스, 에어컨테이너, 에코비스 3개사가 참여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