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사진 오른쪽)과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이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태지역본부 이사로 재선임됐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과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CI 아태지역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로 재선임됐다.
ACI는 전 세계 1,800여 개 공항을 대표하는 세계 공항업계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공항 운영과 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아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최홍열 사장직무대행과 김석기 사장은 오는 2017년까지 ACI 아태지역 이사로서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ACI 아태총회에서는 Dennis Chant 퀸즐랜드공항장이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Lee Seow Hiang 창이공항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북경공항장과 태국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8명이 새로이 이사로 선임됐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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