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선사 머스크라인이 극동아시아-남미동안 지역의 운임을 인상했다.
이번 운임인상(GRI)는 5월15일부터 적용됐다. 인상액은 20피트컨테이너(TEU)당 750달러, 40피트컨테이너(FEU)당 1500달러, 40피트 하이큐브 컨테이너가 1500달러다.
상하이항운거래소(SSE)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아시아-남미동안항로의 운임은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중남미 항로를 취항하는 선사 관계자는 "머스크라인을 비롯한 중남미 항로 취항 선사들의 GRI를 계기로 운임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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