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L이 이달 말 아시아 출항편을 마지막으로 중단되는 아시아-유럽 항로의 북유럽 서비스 AEX1를 5월부터 일부 개편해 재도입한다.
CSCL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선사 짐 라인과의 공동운항으로 AEX1를 운항해왔으나 제휴를 해지한 후 중동선사 UASC와의 제휴 관계를 강화해 북유럽향 서비스를 제공한다.
CSCL과 짐라인의 공동운항편인 AEX1은 9800 TEU형 10척으로 운항되고 있다. CSCL이 7척, 짐이 3척을 투입하고 있다.
짐라인과의 제휴 해지에 맞춰 CSCL에서는 5월부터 단독 운항을 하며 UASC에 선복을 제공한다. 로테이션은 펠릭스토우-함부르크-로테르담-제브루쥬-포트클랑-난샤-칭다오-상해-닝보-옌티엔-펠릭스토우의 순이다. 개편된 노선에 안트워프를 빼고 제이브르쥬를 추가했다.
이 밖에 같은 북유럽향인 AEX7에 대해서도 5월까지 CMA-CGM이 빠지고, CSCL과 UASC의 2사 체제로 이행한다. 새로운 AEX7에서는 CSCL이 1만 4000TEU형 6척, UASC가 1만 3000TEU형 5척을 각각 투입해 운항한다. 로테이션은 로테르담-함부르크-안트워프-르아브르-제다-포트클랑-서커우 -닝보-상해-홍콩-옌티엔-포트클랑-포트사이드-로테르담의 순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1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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