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인수를 위해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동부익스프레스에 대한 3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승인했다. 군인공제회는 현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는 ‘가이아디벡스 제1차 유한회사에 300억원을 출자한 상태다.
군인공제회는 당시 선순위, 후순위 혼합구조로 출자에 들어갔으나 이번 재투자에는 모두 선순위로 투자한다.
동부건설은 지난 2012년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유동화를 위해 군인공제회, 산은캐피탈 등 8곳의 재무적 투자자를 모집해 특수목적회사인 ‘가이아디벡스’를 설립한 바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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