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와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기간(4월1일~5월11일) 중 완도항에서 청산도 등 완도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을 증선ㆍ증회하고 여객 정원도 임시적으로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기간에는 완도-청산 항로 등에 여객선 2척을 증선해 총 23척의 여객선이 운항하며, 운항횟수는 평상시보다 420여회 늘어난 6870여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여객선 정원도 평균 20% 정도 늘여 수송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완도지역 대표적인 관광항로인 완도-청산항로는 2012년에는 54만9천여명이 이용했고, 2013년에는 청산도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방문객이 66만4천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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