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일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회장 홍종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생력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우선 선정에 관한 사항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지역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관한 사항 ▲지역 내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6개 항목에서 공동의 이해와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용역·공사·물품 등 계약업무 발생 시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IPA는 발주자로서 지역업체 선정 시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의 회원업체를 우대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시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동반성장팀 이정필 부장은 “인천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협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동반성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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