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04 09:25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조순문)은 가연성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의 보
수작업이나 선박의 도장공정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방폭형 작업등의 무게를
경량화하고 본질적인 방폭안전 구조를 채택한 핸드램프를 개발하여 특허청
으로부터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지금까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휴대용 작업등의 경우 폭발방지를 위
해 내압 방폭구조나 안전증 방폭구조를 채택함으로써 방폭구조형 전기기기
용기의 무게가 수입품의 경우 2㎏이고 국내제품의 경우 3㎏에 이르는 등 장
시간 작업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산업안전공단에서 개발한 폭발방지형 핸드램프는 용기내부나 장치
및 배관의 내부 등과 같이 화재, 폭발의 발생위험이 장기간 존재하는 장소
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입력전원을 1백kHz로 고주파화하여 가연성물질의 점
화확률을 현저히 낮추었으며, 소비전력 1백W급의 본질안전 방폭구조를 채용
하였고 무게를 기존의 2∼3㎏에서 1㎏으로 경감시킴으로써 작업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핸드램프는 1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방폭성능 평가를
거친 후 개발된 제품으로 이미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실용성을 입증받았다.
이에따라 산업안전공단에서는 이번에 개발한 폭발방지형 핸드램프의 특허사
용권을 민간기업으로 이전하여 위험작업 사업장에 보급함으로써 향후 직·
간접적인 재해예방효과는 물론 핸드램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매년 1억여원의 수입대체효과와 10억여원의 수출 기대효과도 동시
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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