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부문의 통일 준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4 남북 수산협력 세미나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주최로 3월20일 서울 더케이 서울호텔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의 대주제는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남북 수산협력 활성화’로 올해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주요 국정과제인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해양수산 부문이 선도적으로 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분야별 통일준비 상황 점검의 측면에서 수산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구체적인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데 주요 특징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성욱 고려대 교수, 박성쾌 교수(부경대), 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등 3명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협력 ▲통일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수산부문 국제공조 방향 ▲남북 수산협력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박덕배 전 농수산부 차관, 김영윤 박사(남북물류포럼 회장), 해수부와 통일부의 현직 공무원이 참가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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