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두옥 선생 |
김재곤 선생 |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인물 선정위원회(위원장 민홍기)는 4일 한국해기사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을 비롯해 진해고등해원양성소 동문회 김윤택 회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오신기 이사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안완수 선원해사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석두옥 선생은 말단 선원에서 항해사를 거쳐 국책 해운기업인 대한해운공사 최고 경영자와 한국선주협회 회장 및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으로 한국해운 재건 초창기 해운경영 업계 전체를 이끌어 온 장본인이다.
김재곤 선생은 인천해사국장, 상공부 정무차관, 3선 국회의원 등 화려한 경력이었으나 청렴결백한 공직자로서 오로지 해사발전에 헌신해 후진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기 선원직업의 등을 위해 부산 태종대 공원 내(영도 등대 부근) 1,336㎡ 부지에 2009년 3월 6일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신성모 이시형 박옥규 황부길 신순성 유항렬 이재송 윤상송 선생을 헌정했다.
올해 헌정식은 오는 5월 바다의 날을 즈음해 개최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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